2013年6月11日 星期二

엠마 왓슨, 사기꾼 증후군 앓고 있다..“참모습 들킬까 겁나”


[OSEN=김경주 기자] 할리우드 유명배우 엠마 왓슨이 ‘사기꾼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엠마 왓슨이 ‘사기꾼 증후군(Imposter Syndrome)'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왓슨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사기꾼 증후군을 앓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내가 앓고 있는 것이 사기꾼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것이더라”며 “이 증후군은 내가 무언가를 더 잘 해낼수록 내가 무능력하다는 느낌이 더 커지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나의 무능력함을 알게 될 것 같고 내가 이뤄낸 것들을 인정받지 못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사람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처럼 살 수 없을 것 같다. 가끔 성공이 내 능력을 입증하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또 가끔은 나를 불안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왓슨이 앓고 있다고 인정한 ‘사기꾼 증후군’은 심리학적 용어로 누군가에게 발각되지 않을까 하는 조마조마한 두려움, 성공과 인기와 명성이 전부 허위와 우연이라 조만간 깨끗이 사라지고 나면 사람들이 자신의 무능한 패배자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지칭한다.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