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年6月11日 星期二

스칼렛 요한슨, 부당해고당한 스태프 위해 목소리 높여..개념배우


[OSEN=김경주 기자] 할리우드 유명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부당하게 해고당한 스태프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 개념배우에 등극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스칼렛 요한슨이 임신 때문에 해고당한 엑스트라를 위해 영화 제작진들에게 목소리를 높였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요한슨은 임신한지 6개월 된 여성 엑스트라를 부당 해고하고 임금까지 주지 않은 영화 프로듀서와 한바탕 논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영화 관계자는 “당시 촬영 장면이 여성 엑스트라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어야 하는 장면이었다. 때문에 프로듀서가 장면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엑스트라를 해고한 것으로 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후 요한슨은 프로듀서가 그 여성 엑스트라를 해고한 것 뿐만 아니라 임금까지 주지 않은 사실을 알고 분개, 당장 프로듀서에게 달려가 그 장면을 수정해서라도 엑스트라를 해고시키지 말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요한슨은 ‘그 엑스트라는 의자 위에 앉을 수도 있고 테이블 뒤에 앉아 있을수도 있다. 어떻게 있건 상관없다. 출연할 수 있도록 바꿔 놓아라’고 요구한 뒤 돌아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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