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年6月11日 星期二

애쉬튼 커처, 여성팬에 성추행 당해..‘분노’


[OSEN=김경주 기자] 할리우드 유명배우 애쉬튼 커처가 여성팬에게 성추행을 당해 결국 분노를 표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내셔널인콰이어러는 “애쉬튼 커처가 식사를 하던 도중 여성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커처는 이달 초 할리우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지인과 함께 브런치 식사를 하던 도중 자신의 팬이라며 달려드는 여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당시 자신을 커처의 엄청난 팬이라고 소개한 여성은 커처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눴고 커처는 여성 팬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그러나 자신의 자리로 되돌아간 이 여성 팬이 흥분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다시금 커처에게 다가가 커처의 목을 손으로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것.

이에 커처의 측근은 당시 상황을 전하며 “여성 팬이 다시 커처를 찾아왔을 때 커처는 지금 식사 중이라며 정중하게 여성 팬에게 양해를 구했다”라면서 “그러나 여성 팬이 계속 커처의 몸을 더듬자 ‘이제 그만하고 돌아가라’며 분노를 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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