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年6月11日 星期二

日 아이돌 女스타, 바람 피우다 쫄딱 망했네


[OSEN=이슈팀]최근 일본 예능계가 젊은 연예인 부부의 이혼소식으로 뜨겁다. 전직 아이돌 스타인 연상의 아내와 연하의 남자 배우가 2년 만에 이혼했다. 그런데 이혼의 직접적인 원인이 침실에 남자모델을 끌어들였다가 귀가한 남편에게 현장을 들켰기 때문이었다.

소동의 주인공은 야구치 마리(30). 인기 아이돌그룹 '모닝구 무스메' 출신으로 지난 2001년 데뷔해 드라마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145cm의 단신인 그녀는 지난 2011년 3년 연하의 배우 나카무라 마사야(27)와 전격결혼했다.

남편은 오사카 출신으로 아직은 크게 주목받지 못한 배우였다. 친구의 소개로 술좌석에서 만나 사랑이 싹텄고 결혼에 골인했다. 나카무라는 당시 신장이 192cm에 달해 두 부부의 키 차이가 화제가 됐다. 아울러 수입에서도 차이가 많아 '격차혼'으로 불리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5월 결혼 2년만에 중순 별거소식이 전해졌고 2주 만에 전격 이혼에 합의했다. 일본 언론들이 앞다투어 전하는 내막에 따르면 이유는 야구치의 바람기였다. 술과 잘 생긴 남자들을 좋아하는데 결혼 후에도 남자 모델들과 자주 어울려 입길에 오르기도 했다. 


그런데 남편 나카무라가 오사카에서 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집을 자주 비우게 되자 야구치의 밤놀이도 늘어났다는 것. 그런데 야구치의 밤놀이는 남편이 일을 마치고 새벽에 도쿄의 집으로 돌아오면서 종막을 고했다. 침실로 들어선 순간 흐트러진 침대와 숨어있는 알몸의 남자모델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부부는 결국 곧바로 별거에 들어갔고 이혼에 합의했다. 야구치는 나카무라에게 이혼 위자료도 건넸다. 재팬 야후에 야구치의 이름을 치면 '야구치 바람기', '바람기 상대' 등의 검색어가 등장한다.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는 야구치는 현재 출연중이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퇴출되는 등 홍역을 치르고 있다. 

沒有留言:

張貼留言